기본 찬으로 짜사이랑 무 피클을 내준다.

직접 담궈 먹을 때도 피클에 샐러리 넣는 걸 좋아하는데, 여기도 샐러리가 들어간다.



메인은 칠리새우. 새우 질이 좋아서인지 탱글탱글하니 굉장히 맛있다.




서비스로 받은 탕수육

이 정도면 술집이 아니라 중식당이라고 봐야 할 만한 퀄리티.

워낙에 자주 가기도 하고, 한 번 가면 끝도 없이 많이 마시니 주신 것 같다.




인생의 쓴맛 (탕수육, 칠리새우, 얼큰 돼지고기 김치전골, 아롱사태 뚝배기 수육, 해물 부추전)

 02-794-2664

영업시간 : 18:00-03:00



주문 : 칠리새우 18,000원 / 생맥주 5,000원 / 소주 4,000원

개인평점 : ★★★☆ / 모든 메뉴 다 맛있고 경리단길치고 가격도 저렴하다.

화장실 : 건물 내부. 깔끔하다.




집에서 경리단길이 가까워 자주 가는데, 그렇게 핫하다는 곳들도 막상 다녀보면 가격에 비해 음식이 시원찮을 때가 많다.

그러던 중에 여기 인생의 쓴맛을 찾아서 단골로 드나들고 있다. 크고 작은 모임이나 즉흥적인 술자리들도 여기서 하는 편.

중식 요리 위주의 메뉴 구성이나, 해물 부추전이나 제육 두부김치, 얼큰 돼지고기 김치전골 등 포차스러운 메뉴들도 많다.

아, 사진에는 없지만 여기 아롱사태 뚝배기 수육 정말 맛있다.

웬만한 메뉴는 다 먹어본 것 같은데 여기서 안주 시키고 실망스러웠던 적이 없다.

언제 와도 질 좋고 맛 좋아 술집이 아니라 식당에 온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

화장실도 깔끔하고 내부가 넓고 혼잡하지 않아 분위기도 참 괜찮다.

맥주만 피쳐 단위로 팔아주시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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